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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요조 하이쿠 지역박물관 소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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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요조 하이쿠 지역박물관 소개

‘나팔꽃이여 두레박 감겨 있어 얻어 마신 물’ 이라는 하이쿠로 유명한 가가의 지요조는 서기 1703년에 현재의 하쿠산시내인 가가지방 맛토에서 표구사의 딸로 태어났습니다.
마쓰오 바쇼의 ‘오쿠노호소미치’ 여행 후 특히 활발해진 북쪽지방의 하이카이(俳諧 하이쿠와 렌쿠의 총칭)의 전통을 이어받아 어릴 때부터 하이카이를 즐겨 읊었던 지요조는 마쓰오 바쇼의 제자인 가가미 시코에게 그 재능을 인정받고 전 생애에 걸쳐 평생동안 하이쿠를 짓는 일에 몰두했습니다. 그리고 1763년에는 나라를 대표해 방문하는 조선통신사를 위한 선물로 지요조가 21구로 만든 족자와 쥘부채를 헌상하는 등 국제교류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.

한편 그 후에도 하쿠산 시내에서는 하이쿠가 성행했습니다. 다카하마 교시가 수 차례나 방문했으며 하이쿠를 시작하기 전이었지만 가토 슈손이 맛토 소학교에서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등 하이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.
지요조 하이쿠 지역박물관에서는 지요조를 비롯해 다수의 하이진(俳人)들에 대해 영상물과 작품, 기증받은 하이쿠집 등을 통해 소개해 드리고 있으며 어린이와 외국인도 하이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. 또한 지요조 전국 하이쿠 대회나 소년소녀 하이쿠 대회 등 하이쿠 행사를 개최하는 외에 하이쿠 애호가분들은 하이쿠 발표회의 장소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
지요조 하이쿠 지역박물관은 하쿠산 시민이 배양해 온 역사를 바탕으로 하이쿠를 통한 교류, 체험활동을 위한 거점시설로 설치됐습니다.